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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피에르 미클롱, 랑글라드 섬, 마항섬 탐방

by Pioneer_98 2024.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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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 생피에르 미클롱의 마을과 항구

* 미클롱 랑글라드 섬 탐방

* 생피에르 미클롱의 마항섬 탐험

 

프랑스령 아메리카의 작은 섬, 생피에르 미클롱(Saint Pierre and Miquelon)은 북미 대륙의 동쪽 해안에서 약 2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숨겨진 명소입니다. 이곳은 프랑스의 유일한 북미령으로, 독특한 문화와 자연경관을 자랑합니다. 생피에르 미클롱은 두 개의 주요 섬인 생피에르 섬(Saint Pierre Island)과 미클롱 랑글라드 섬(Miquelon Langlade Island)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은 섬들과 암초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곳은 관광객들에게 유럽과 북미의 혼합된 매력을 제공하며, 역사적 유산과 천혜의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생피에르 미클롱의 마을과 항구, 미클롱 랑글라드 섬 그리고 해변이 아름다운 생피에르 미클롱의 마항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생피에르로 가는 공항

생피에르 미클롱의 마을과 항구

프랑스령 아메리카의 독특한 매력을 지닌 생피에르 미클롱(Saint Pierre and Miquelon)의 중심지인 생피에르(Saint Pierre) 마을과 항구는 그 자체로 하나의 작은 프랑스입니다. 생피에르 마을은 이 군도의 경제, 문화, 행정의 중심지로서 약 5,500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마을은 좁은 골목과 알록달록한 집들, 그리고 프랑스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카페와 빵집들이 늘어서 있어 마치 유럽의 어느 작은 마을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곳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소 중 하나는 그랑드 플라스(Place du Général de Gaulle)로, 이곳에서는 현지 주민들과 여행자들이 어울려 다양한 행사와 축제가 열리곤 합니다. 광장 주위에는 생피에르 대성당(Cathedral of Saint Pierre)과 같은 역사적인 건물들이 자리 잡고 있어, 방문객들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생피에르 항구는 마을의 중요한 생명선이자 관광의 중심지입니다. 항구에 들어서는 순간, 여행자들은 푸른 바다와 그 위에 떠 있는 다채로운 어선들, 그리고 저 멀리 미클롱(Miquelon) 섬의 실루엣을 보게 됩니다. 이곳은 단순히 배가 오가는 장소를 넘어, 생피에르의 삶과 역사를 간직한 중요한 공간입니다. 어선들은 매일같이 신선한 해산물을 가져오며, 이를 통해 생피에르 주민들은 프랑스 본토와 같은 신선한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항구 주변에는 해산물 레스토랑과 작은 바들이 줄지어 있어,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함께 생피에르의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선한 대구 요리는 이 지역의 명물로 손꼽히며, 많은 여행자들이 이를 맛보기 위해 찾아옵니다. 생피에르 항구는 또한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해양 활동을 제공합니다. 이곳에서 출발하는 보트 투어는 주변 섬들을 탐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투어를 통해 방문객들은 풍부한 해양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고, 때로는 돌고래나 고래를 목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항구 주변의 깨끗한 해변에서는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거나 피크닉을 할 수 있으며,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생피에르의 자연과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프랑스 본토와는 떨어져 있지만, 이곳은 여전히 프랑스의 정체성과 전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프랑스어를 사용하며, 프랑스의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곳의 주민들은 따뜻하고 친절하며, 방문객들에게 생피에르의 독특한 매력을 소개하는 것을 즐깁니다. 마을 곳곳을 탐험하며, 프랑스의 전통적인 건축 양식과 현대적인 편의 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즐겨보세요.

 

미클롱 랑글라드 섬 탐방

미클롱 랑글라드 섬(Miquelon Langlade Island)은 생피에르 미클롱의 두 번째 주요 섬으로, 자연경관이 특히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 섬은 야생동물과 천혜의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섬의 북쪽 끝에는 미클롱 마을(Miquelon Village)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전통적인 어촌 마을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미클롱 랑글라드 섬은 하이킹과 트레킹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섬의 여러 트레일을 따라 걷다 보면 드넓은 초원과 숲, 그리고 바다를 배경으로 한 경이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섬의 중앙 부분에 위치한 그랑 바라슈아(Great Barachois) 호수는 철새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 새 관찰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이곳에서 다양한 종류의 새들을 관찰하고 사진으로 담을 수 있습니다. 미클롱 랑글라드 섬의 해변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섬의 동쪽 해안에 위치한 플라주 데 바띰(Plage de la Batterie)은 맑고 푸른 바다와 부드러운 모래사장으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 수영이나 일광욕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해변 근처에는 야생동물이 자주 출몰하므로, 운이 좋다면 바다표범이나 물개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이 섬에서는 현지 어부들의 전통적인 어업 활동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에는 대구 낚시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이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그들의 삶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미클롱 랑글라드 섬의 자연은 계절마다 다채로운 모습을 선사하며,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봄과 여름에는 야생화가 만개하고,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물드는 숲이 장관을 이룹니다. 겨울에는 눈 덮인 풍경이 마치 동화 속 한 장면처럼 아름다워,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 특히 매력적입니다. 이 섬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완벽한 여행지로, 도심의 소음과 스트레스를 잊고 자연 속에서 평화를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생피에르 미클롱의 마항섬 탐험

생피에르 미클롱(Saint Pierre and Miquelon) 군도에서 특히 눈에 띄는 명소 중 하나는 마항 섬(Île aux Marins)입니다.

영어로 "Sailors' Island"롭 불리며 그 이름처럼 한때 어부들이 주로 거주하던 작은 섬입니다. 이곳은 생피에르 섬에서 불과 1.5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보트를 타고 약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섬은 현재 무인도로, 그 역사적 유산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마항섬은 19세기와 20세기 초반, 특히 대구 어업이 번성하던 시기에 활발히 거주되었던 곳입니다. 그 당시 섬에는 약 600명이 거주했으며, 어업 활동과 관련된 여러 건축물들이 세워졌습니다. 오늘날 이곳에는 그 시대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건물들이 남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섬에는 고풍스러운 교회와 학교, 어부들의 집들이 남아 있어 마치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이 건물들은 당시 주민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유산으로, 방문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깁니다. 섬은 비교적 작지만, 그 경관은 매우 다채롭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걷다 보면 맑고 푸른 바다와 하얀 모래사장, 그리고 아름다운 바위 절벽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해안가를 따라 하이킹을 하거나 조용한 해변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섬의 북쪽 끝에서는 생피에르 섬과 미클롱 랑글라드 섬의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사진 촬영을 좋아하는 여행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장소입니다. 마항섬은 그 역사적 유산과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인해 생피에르 미클롱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 중 하나입니다. 이곳은 단순한 관광지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섬을 거닐며 그 옛날 어부들의 삶을 상상하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경험은 여행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또한, 섬의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는 도심의 소음과 스트레스를 잊고 마음의 평화를 찾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마항섬에서의 하루는 마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입니다. 생피에르 미클롱을 방문한다면, 마항섬을 놓치지 말고 꼭 탐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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