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서쪽 상하이로 향하던 14호 태풍 풀라산(PULASAN)이 한반도로 방향을 틀면서
피해가 우려된다는 기상청의 발표가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는 열대저압부로
그 세력이 조금 약화되었지만 이로 인해 태풍의 영향권에 드는 남부지방에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됩니다.
1. 14호 태풍 풀라산(PULASAN) 현재 위치
금일 오후 4시30분에 발표된 기상 14호 태풍 (= 33호 열대저압부) 풀라산은
중국 상하이 북북서쪽을 향해 천천히 이동하고 있으며
주말인 9월21일 오전에는 흑산도 서남서쪽까지 접근하면서
한반도 남쪽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14호 태풍 풀라산(PULASAN) 의미
14호 태풍 풀라산(PULASAN)은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이며 람부탄의 제왕이라고 일컫는
열대과일의 한 종류입니다.
3. 14호 태풍 풀라산(PULASAN) 예상경로
21일 새벽 열대저압부가 상하이에서 인근 해상으로 나오면서
오전 9시쯤 흑산도까지 접근 이후 부산과 경남 남해안 그리고 제주도까지 통과.
21일 오후 온대저기압으로 변하며 진도와 제주도 해안 사이를 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4. 마무리
이번 14호 태풍 풀라산(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한반도는 전남, 경남, 제주도 및 진도에 강한 바람과 함께지역별로 200~300MM 가 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상에는 큰 파도와 함께 물결이 크게 일 것으로 보여 해안가는 침수 피해도 예방하셔야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서울 및 수도권, 그리고 경기와 강원지방에도30~100MM 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오니 외출 시 주의하셔야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16호 태풍 시마론도 곧 발생할 조짐을 보인다고 합니다. 실시간 정보를 통해 계속 주시하면서 피해를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주는 효자 태풍으로 일컫는 14호 태풍 풀라산이지만 실시간 태풍경로 등의 최신정보를 통해 미리미리 대비하여 피해 없기를 바라며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